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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4일 목요일

삼성 갤럭시 기어 아이콘X 2018 / Samsung Galaxy Gear icon X 2018

사은품으로 받은 아이콘X 2018. 요즘 무선리시버의 유행에 따라 애플의 에어팟등처럼 많이 회자되고 있는 모델이다. 사실 1세대 모델(아이콘X)이 존재했지만 높지않았던 완성도 때문에 에어팟에 존재감을 빼앗기게 되었고 이번들어 몇몇 부분을 개수해 다시 내놓은 모델이다.


아이콘X는 자체적으로 mp3의 기능을 할 수도 있고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무선리시버의 역할도 수행한다. 단순 소리를 전달해주는 기능이 아닌 운동코칭 및 기록 등의 기능이 들어있다.




포장을 제거하면 페어링 방법을 설명하는 안내문이 나온다. 




구성은 다음과 같다. 케이스와 이어버드 좌, 우. 보통 5시간 정도 작동하며 방전되면 케이스에 다시 넣어서 충전(1회)해 쓰는 방식으로 케이스가 단순 수납의 기능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이어버드 사용 후 이어버드를 수납할 별다른 좋은 방법이 없기 때문에 케이스가 필요하기도 하다.


패키징 최하단에는 각종 젠더와 이어폼, 설명서, 케이블, 청소도구 등이 들어있다.




에어팟도 동일한지는 모르겠지만 아이콘X는 신기하게도 케이스가 열리면 스마트폰과의 페어링을 자동으로 실행한다. 때문에 귀에 끼었을 시간이면 이미 페어링이 완료되어 노래를 들을 수 있게끔 되어있다. 나름 신기했던 부분.



이어버드 충전은 다음과 같이 전용 단자를 통해 이루어진다.



케이스의 뒷면. 요즘 기기답게 USB 3.1 잭을 지원한다.



케이스 앞면에는 LED가 존재하는데 완충시에는 다음과 같은 청색, 충전중일때에는 빨간색을 내보낸다.




단점이라고 할만한 것이 있다면 유닛의 크기가 작지 않아서 오래 착용시 귀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조금 존재한다. 귀에서 흘러내리는것을 방지하기위해 귓바퀴에 걸치는 형태로 오래착용시 당연히 통증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한다만 아이콘X의 재생시간을 고려했을때 수긍 가능한 정도일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번 10km 마라톤 간, 실착해 사용해보니 피트니스 코칭 기능이 꽤나 유용했다. 아마 에어팟과의 차이점을 이쪽으로 정한듯 하다. 때문에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에어팟보다 기어 아이콘X가 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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