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징은 알뜰하게 잘 디자인해 놓았다. 앞면으로 노란색의 터치펜 밑에 512GB라고 써놓았는데 저번 배트맨에디션 처럼 아주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다. 옆면에는 SPECIAL EDITION이라고 간단히 쓰여있다.
<노트9 사양>
패키지를 열면 노트펜이 나온다. 사실 노트9의 사양이 노트8의 샤양과 비교해 보았을때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노트 펜의 기능을 향상시켰고 마케팅도 펜을 중심으로 했기 때문에 이렇게 구성해놓았지 않을까 싶다.
노트를 받치고 있던 칸 안에는 실리콘 케이스와 설명서, USIM 핀이 들어있다.
다음칸엔 노트 본체가 들어있다. 노트시리즈를 쓰는것은 노트3 이후 처음 쓰는 것인데 상당히 무게가 무거운것이 바로 느껴질 정도로 대형이었다. 화면도 큼지막하고 무엇보다도 홈버튼과 지문인식버튼을 날려버려서 화면이 6.4인치로 극대화되었다. 베젤도 정말 얇다.
뒷면에는 듀얼카메라와 센서, 지문인식기가 보인다. 지문인식기 성능은 엄청난데 손을 갖다대면 아주 빠르게 풀린다.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이전에 쓰던 기종인 갤럭시S7 배트맨에디션. 넣어놓기전에 비교샷을 찍어보았다. 기존의 둥글둥글한 이미지에서 각집힌 노트만의 디자인으로 변모했고 카메라부도 조금 더 복잡해졌다.
화면크기 비교. 베젤이 극도로 얇아졌고 버튼도 없앤 덕분에 LCD부에 대한 공간을 넓게 확장 할 수 있었다.
빅스비 버튼이 생겼고 나뉘어져있던 볼륨버튼은 하나로 통합되었다.
노트의 밑 면. 3.1 단자는 아직 생소한데 적응해봐야겠다. 생각외로 편리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어떠할지...
이제 USIM을 넣어서 개통이력을 만들어준다. SD카드는 사용하던 소니의 128GB micro SD를 넣어주었다. 아직 512GB micro SD카드가 몇십만원 하기 때문에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그리고 내장 메모리(512GB)로도 충분하니...
앞으로 폰을 바꿀 마음이 없기때문에 "몇 년간 잘 지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돈다. 성능상으론 세계최고인데 폴더블이라고 해서 갤럭시X 등이 나오면 마음이 바뀔 수도 있을듯하다. 일단 지금 상황으로서는 노트9은 최고의 선택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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