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2
스마트폰의 CPU가 듀얼코어를 넘어 쿼드코어시대로 달리고 있고 태블릿도 단순한 모바일 OS가 아닌 정상의 컴퓨터 OS를 돌릴만큼 기술은 발전되고 있습니다.
원래는 돈이들더라도 흠집 안나도록 안전하게 사설 수리업체에 의뢰해 뜯어보려했었는데 유투브 동영상 보고 용기가 생겨 시도하게되네요.
정말 S급의 '하드고장난' 아이팟 7세대 입니다.
이번 재료는 정말 오래전에 잡아봤던 조각칼과 일자 드라이버.
그럼 작업시작ㅋ
동영상대로 틈을 벌려줍니다.
틈을 벌린뒤 일자드라이버로 조금돌려 끼움새를 제거합니다.
왠지 휜그대로 있을거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이렇게 10분동안 고전했습니다.
음 한쪽이 뜯어졌습니다.
다음엔 위쪽과 반대쪽.
한쪽이 뜯어지니 다른 한쪽은 꽤 분리가 쉬웠습니다.
성공!
결과인 긁힌 정도입니다.
사진은 처음 조각칼을 쑤셔넣었던 부분이네요~.
영광의 상처 ㅡㅡ
걸쇠부분위치를 찾느라 이렇게 됐네요.
반대쪽에 상처난 부분 ㅎㅎㅎ
생각보다 조각칼이 많이 두꺼웠고 걸쇠부분을 잘 못찾아 상처가 좀났네요. ㅠㅠ
얇은 칼이나 뾰족한 송곳, 분해툴을 이용하며 분해하면
안전하게 분해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엔 다음부터 절대로 클래식은 분해를 하지 않을거 같네요 ㅎㅎ)
남은일은 이제 플래시 메모리를 기다리는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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