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

2017년 2월 19일 일요일

넷북도 PDA처럼 역사속으로 사라질까?... 태블릿, 스마트폰의 성장

2012.02.05

기술이 진보한만큼 사용자가 쓰기편해지고 그만큼 판매량도 늘겠지요.
그에 반해 전성기를 누렸던 넷북 제품군은 하강세를 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전에 말했던것처럼 넷북은 아톰cpu의 힘을 입어 저성능, 저가격을 장점으로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었는데 그 넷북의 발목을 잡은건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원래 스마트폰은 PDA에서 파생된게 아닐까합니다.
PDA는 스케줄관리를 주목적으로한 소형의 컴퓨터였습니다.

(전 PDA세대는 아니지만...)OS는 Palm, Window CE, Cellvic 등 응용프로그램도 별로 없는 간편한 것들이었고 가격도 비쌌을뿐만아니라 하도 전문적인기기어서 접근성이 정말 안좋았는데 조금더 발전된 OS를 쓰면서 새로운국면에 접어듭니다.
그 기능에 전화기능을 넣고 조금의 확장성을 거쳐 PDA폰이 되었고 드디어 일반인들도 조금씩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좀더 발전된 PDA 들은 윈도우모바일이라는 운영체제를 썼는데 그 근반은 윈도우 CE였습니다.
비즈니스폰이라고 불리던 시기였죠.

그렇게 PDA폰이 성장할때쯤 애플에서 기존의 전문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손가락으로 뭐든 가능하다는 IOS를 개발합니다. 그리고 조금씩 발전하는 개방성을 갖춘 구글의 안드로이드(리눅스기반)... 이렇게 PDA는 내리막길을 걷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몇년전에 일어난 삼성의 옴니아2(windows mobile)와 애플의 아이폰3(IOS)간의 경쟁....이유가 뭐였든 (저는 낮은 램과 어려웠던 windows mobile의 사용법이 그 이유였다고 생각힙니다.) windows mobile은 참패했지요.
결국 windows mobile은 cpu를 1ghz짜리나 달은 HTC의 HD2를 기점으로 퇴보하게됩니다. 그리고 어느새부터인가 스마트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죠.

이렇게 스마트폰은 시장을 급속도로 키워나갑니다. 괴물폰이라 불리던 갤럭시S와 이에 대항한 아이폰4 그리고 이를 넘어 세계최초의 듀얼코어스마트폰 옵티머스2x도 출시됩니다...카메라성능도 지금의 컴팩트 카메라 못지않고 그래픽도 발전되어 게임기의 자리를 스마트폰이 대신하고 있지요. 그리고 이제는 7~10인치대의 화면을 가진 태블릿도 등장하게되고 태블릿의 외형에 컴퓨터OS를 탑재하는것까지 발전했습니다. (win 8은 일부러 터치인터페이스에 중점을 두었다죠. 그 의도는....!)

그렇게 옵티머스 2x로 시작된 듀얼코어시대는 1년이 넘어섰고 HTC나 삼성은 앞다퉈 쿼드코어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태블릿은 아이패드3 출시소식도 기다려지구요.
또 windows 8을 탑재할 예정인 태블릿들도 기다려집니다.

넷북은 이미 하향세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래도 umpc때와는 다르게 충분히 보급되었지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넷북 출하량은 2010년 1분기에 16만2000대로 정점을 찍고 지금까지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넷북에 쓰이는 아톰cpu는 듀얼코어제품까지 내놨지만 체감효과는 기대이하라고하지요. 넷북도 이제 조만간 사라지는건아닐까요??
이번에 개최된 CES2012는 시대상을 반영하는듯 스마트폰과 태블릿등에관한 내용들이 많이있었습니다. 2012년은 정말 격동기라고 불수있겠네요.
모든게 모바일화되어갑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