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

2018년 10월 4일 목요일

갤럭시폴더 / Samsung Galaxy Floder

요즘 스마트폰들은 바(bar)형태를 많이 띄고 있는데 아직 실버계층이나 기타 이러저러한 사유로 폴더폰을 고수하는 유저들이 아직은 무시못할 정도로 남아있다. 현재 출시되는 폴더폰이 존재는 하지만 그리 좋은 성능을 아직 갖고 있지 못하고 더불어 기능이 축소되어 출시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오늘 소개하는 갤럭시폴더는 2015년 7월 출시된 제품이어서 성능자체는 이제는 한물 간 정도지만 기타 폴더폰(신형 포함) 폰들보다는 사용하기가 수월해 대체재가 될 수 있다. 당시 출시가는 29,7000원.



외형은 가죽재질을 따라한 플라스틱으로 처리되어있지만 폴더폰 자체의 작은 크기로 인해 그립감이 상당히 우수하며 작은 공간에도 쉽게 수납이 가능하다.



뒷면에는 800만화소 카메라가 내장되어있지만 화질은 봐줄 것이 못 된다.



키보드는 삼성의 천지인 스타일로 되어있어서 기존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도 꽤나 친숙한 부분이다. 특히 예전 *를 눌러 소리/진동/상태로 스위치 시킬 수 있어 예전 향수를 불러오기도 한다.



화면은 3.8인치로 예전 아이폰4 정도의 크기이다. 예전 기준으로는 폴더폰의 특성을 감안해 나쁘지 않은 부분이지만 현재 기타 최신폰들과 비교했을때 화면이 자글자글 거리는것 같아 보인다.



CPU는 엑시노스3 3475(쿼드코어) 이며 메모리는 1.5GB정도 이다. 내장메모리가 8GB뿐이어서(상위모델이 없음) 많은 어플을 설치하는데 제한이 있다. 멀티미디어 부분을 유요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외장메모리 증설이 필수이다.



밑 면은 5핀 규격으로 USB 케이블을 꼽을 수 있다.


이 제품의 특장점. 이후에 나오는 갤럭시 폴더2에서는 예전에나 볼수 있었던 전용 잭을 통해 음악을 들었다면 이전작인 폴더에서는 3.5파이 이어폰잭을 통해 다른 이어폰을 사용할 수있다. 리모콘도 동작한다.



 
이어폰잭 옆으로는 스트랩고리가 붙어있다.




배터리는 1800mAh 수준으로 탈착식이지만 폴더형의 특성상 LCD로 인해 소비되는 전력이 작아서 대기시간이 꽤 길다. 다만 2018년 6월 기준 배터리를 구하기가 힘듬...



배터리 제거시 Micro SD와 유심을 꼽을 수 있다. 유심규격은 미니유심이다.


18년 기준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에서 OS 업그레이드가 멈춰있고 사용할 수 있는 어플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다. 그래도 예전 감성을 느끼고 싶은 유저는 이 만한 제품도 없을 것 같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